아시아종교미술연구소가 7월5일 오후1시30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창립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종교미술연구소는 불교미술을 중심으로 아시아 종교 전통 속에서 형성된 시각 및 물질문화에 대한 학제 간 연구를 지향하는 학술 공동체다. 동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각 지역의 종교적 조형물과 시각 문화를 폭넓게 조명하고, 이를 통해 종교미술사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제1부 유진 왕 미국 하바드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가 ‘불교미술의 미래는 무엇인가?’, 행크 글라스만 미국 하버포드 칼리지 아시아연구 석좌교수가 ‘일본에서의 성불(成佛): 불교 장례의례와 오륜탑형예복만다라’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이와 더불어 중앙승가대 명예교수 정각스님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금동아미타삼존불상‘(1333년) 복장 발원문과 다라니-고려시대 연기법송의 사용과 티베트불교 복장 규범의 차용’, 신광희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극락으로 가는 여정, 여성, 그리고 한글: 조선조 전기 안락국태자경변상도’, 김연미 이화여자대 미술사학과 교수가 ‘해양 및 영적 지형과 신라불교 건축’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연구소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종교미술에 대한 융합적 시각과 공동 연구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학문적 연대와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