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법보신문, 박건태 기자님, https://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29959
불교미술을 중심으로 아시아 종교 전통의 시각 및 물질문화를 학제 간 연구로 조명하는 아시아종교미술연구소(소장 정각 스님)가 창립을 기념해 학술대회를 연다.
아시아종교미술연구소는 7월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창립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연구소는 동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각 지역의 종교 조형물과 시각 문화를 폭넓게 고찰하고, 이를 통해 종교미술사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특히 불교미술을 중심에 두고 아시아 종교의 다양한 전통과 문맥을 포괄하는 학술 공동체를 지향하며, 시각 및 물질문화에 대한 융합적 연구를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진 왕(Eugene Wang) 미국 하버드대학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가 ‘불교미술의 미래는 무엇인가?’, 행크 글라스만(Hank Glassman) 미국 하버포드칼리지 아시아연구 석좌교수가 ‘일본에서의 성불-불교 장례의례와 오륜탑형예복만다라’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 중앙승가대 명예교수 정각 스님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금동아미타삼존불상 복장 발원문과 다라니-고려시대 연기법송의 사용과 티베트불교 복장 규범의 차용’, 신광희 충북대 교수는 ‘극락으로 가는 여정, 여성, 그리고 한글-조선조 전기 안락국태자경변상도’, 김연미 이화여대 교수는 ‘해양 및 영적 지형과 신라불교 건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 최선아 명지대 교수, 이선용 위덕대 연구교수, 김자현 동국대 연구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종교미술에 대한 융합적 시각과 공동 연구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이라며 “학문적 연대와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법보신문(https://www.beopbo.com) [1784호 / 2025년 7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