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교미술연구소는 학회 이사님들의 출간 소식도 종종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아시아 지역의 종교미술과 관련된 서적으로,
2023년에 발간된 섭외이사 엄기표 교수님의 『한국의 범자 역사와 문화』입니다.
“한국 불교사에서 범자로 구성된 진언다라니는 중요한 신앙의 대상으로 인식되어 각종 불교미술품에 새겨졌으며,
범자에 장식적인 기교 등이 반영되기도 했다. 어찌 보면 한국 불교의 밀교적인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측면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동안 범자 진언다라니는 그 의미나 상징적 측면보다는 장식이나 문양적인 요소로 접근하였다.
물론 그러한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는 신앙적인 측면을 담고 있으며, 그 안에 깊은 의미나 상징 등을 함유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점을 찾아보고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범자 진언다라니에 대한 조사 성과도 담았다.
한국 불교사에서 범자는 단순한 문자가 아닌 신앙의 대상이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